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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하드웨어

IPTV 1월1일 상용화서비스 시작!!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 1.
IPTV가 오늘 1월1일 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11월부터 상용화서비스를 시작했던 KT에 이어 SK브로드밴드와 LG데이콤도 오늘부터 시작했네요.

이번에는 3개사의 IPTV를 간단히 비교해 보겠습니다.
 

 

채널수

가격

기타

KT

38개

월 16000원

채널 수 가장 많음

SK브로드밴드

23개

월 13000원

수도권용 서비스국한

LG데이콤

21개

월 11900원

수도권용 서비스국한

                                                                                                           <09.01.01 현재>

표로 보시다시피 현재는 채널수도 케이블 티비(기본 70여개)에 비해 많지 않고 가격도 많이 싼편은 아닙니다.

물론 현재 쓰고 있는 인터넷이나 인터넷전화를 결합하여 사용하면 최대 30%까지 할인이 이루어져 1만원 이하의 가격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만 채널수 확보가 케이블 티비와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KT외에는 자금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시장확장을 위해 투자가 힘들다는 점도 케이블 TV와의 경쟁을 힘들게 합니다.

아직 SK브로드밴드와 LG데이콤은 지역방송국과의 채널재전송계약도 마치지 않은 상태라서 이래저래 악재가 많은 상황이기는 합니다. 올해 3월까지는 가입채널 60개를 확보해야함으로 그때부터가 본격적인 서비스의 시작일거라 생각됩니다.

케이블티비와는 다른 실시간으로 쇼핑정보를 검색한다던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원하는 시간에 따로 본다는 점은 케이블티비보다 나은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디지털 케이블 티비도 있기는 하지만 약 2만원가량의 비싼 요금이 케이블티비의 문제입니다.

IPTV라는 새로운 TV매체가 나온만큼 그동안 다채널 방송을 독점지배했던 케이블 티비와의 경쟁으로 소비자들에게는 더욱 저렴한 가격에 좋은 방송을 보게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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