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삼성전자 버전 성능이 떨어지나?

최근 아이폰6S가 출시되고 국내에서도 23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대만에서는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아이폰6S 삼성전자 버전의 성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반품 요구가 일어나고 있는 것인데요.

아이폰6S는 메인 칩셋인 A9프로세서를 대만 TSMC와 한국 삼성전자 두군데로 나누어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14mm 공정으로 TSMC는 16mm 공정으로 제작중이며 실제 성능 차이는 2~3%에 불과합니다만 대만에서는 자국 기업의 제품이 더 좋다는 이유로 삼성전자 버전의 환불을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공신력 있는 탐스 하드웨어 쪽에서는 삼성쪽이 미세하게 좋다는 결과가 나온바가 있지만 그 차이를 느끼기는 거의 힘들다는 이야기가 있어 대만쪽의 혐한 분위기와 맞물려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인거 같습니다.

사실 동일 모델에서 AP가 다르게 넣은 애플의 문제점이 크기는 하지만 이정도 일로 애플이 AP 공급업체를 한곳으로 진행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성 좀 더 커서 애플과 좋은 대결을 펼치기를 바라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