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 노트2(Mi Note 2) 갤럭시 노트7 빈자리 메울까?

지난해 미 노트를 출시한 샤오미가 예상대로 미 노트2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미 노트 2를 살펴보면 갤럭시 노트7과 매우 비슷한 느낌을 받습니다.

사양을 살펴보면 

5.7인치 듀얼곡선 디스플레이(QHD해상도), 

스냅드래곤 821 프로세서, 

4/6기가 램, 

128기가 내부 저장공간, 

2300만화소 소니 IMX 318 센서 카메라, 

4070mAh 배터리

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자리가 라운딩으로 깍여진 디스플레이는 갤럭시 노트7과 매우 유사합니다. 

뒷면에 샤오미 마크만 없다면 갤럭시 노트7으로 착각할 정도니까요.

색상은 피아노 블랙과 글라시어 실러 2종류로 우선 출시될 예정입니다. 

중국내 출시가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4기가 램과 64기가 내부 저장공간을 가진 베이직 모델이 2799위안(한화 48만원가량), 

6기가 램과 128기가 내부 저장공간을 가진 내수버전이 3299위안(한화 56만원가량), 

6기가 램과 128기가 내부 저장공간을 가진 글로벌 버전이 3499위안(한화 60만원 가량)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 사용하려면 글로벌 버전을 이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출시 이후 내수 버전의 사용이 가능하다면 굳이 글로벌 버전을 이용할 이유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노트7과 정말 비슷하게 닮은 샤오미 미 노트2가 갤럭시 노트7의 빈자리를 매울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