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이야기

2008 제7회 대한민국영화대상 후보작 및 부문별 후보자 파헤치기 - 1편(최우수작품상 후보) -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1. 23.

안녕하세요~이클립스™입니다.^^

이제 얼마후인 12월 4일 목요일에 2008 제7회 대한민국영화대상이 개막됩니다.(이번에는 MBC를 통해 방송됩니다.지난번 청룡영화제는 KBS를 통해 방송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MC는 송윤아의 단독 MC라고 하는데요.송윤아는 2003년에 제2회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안성기와 함께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 사회를 처음 맡아 안정감 있는 진행을 선보였고, 어느덧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 사회만 무려 6번을 맡았다네요.단독 MC는 작년에 이어 2번째입니다.작년에도 혼자 MC를 보시면서도 안정감있게 하는 모습이 좋았는데 올해 또 단독이라니 다시 기대가 됩니다.

                                          <2007년 제6회 대한민국영화대상 때의 레드카펫 등장모습입니다.>

3일전 11월20일에 청룡영화제가 개막되었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폐막하였습니다.이번에도 최우수작품상후보에 '우리 생에 최고의 순간'이 올라와있는데 청룡영화제에 이어 다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할지 아니면 다른 작품이 수상할지 주목이 되네요

2008 제7회 대한민국영화대상을 며칠 앞두고 각 부문별 후보작 및 후보자들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전문 리뷰어도 아니고 영화계종사자도 아니기때문에 중간중간 어색하더라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사실 개인적으로 영화를 많이 즐겨보지 않아서 후보작중에 못본 영화도 꽤 많습니다.^^;;)

최우수 작품상후보에는 총 5편이 올라와있습니다. 전도연, 하정우 주연의 '멋진 하루'(스폰지 이엔티, 영화사 봄) / 김영호, 박은혜, 황수정 주연의 밤과 낮 (영화사 봄) / 소지섭, 강지환 주연의 영화는 영화다 (김기덕 필름,영화사 염화 미소, 스폰지 이엔티) / 문소리, 김정은, 엄태웅, 김지영 주연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MK 픽처스) / 김윤석, 하정우 주연의 추격자 (영화사 비단길) 이상 5편입니다.

우선 첫번째로 전도연, 하정우 주연, 이윤기 감독의 '멋진 하루'(스폰지 이엔티, 영화사 봄)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멋진 하루는 2008년 9월 25일에 12세 관람가로 개봉했으며 총 관객수는 398,854명(08.11.16집계)입니다.

밀양 이후의 오랜만의 전도연의 출연과 추격자의 하정우의 만남이었지만 생각보다 관객은 적게 들은 편입니다.

저는 이영화를 상당히 지겹게 봤던걸로 기억합니다. 두분 다 연기는 잘하셨지만 제 취향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네이버 평점은 10점 만점에 7.11점입니다.


두번째 후보작은 김영호, 박은혜, 황수정 주연,홍상수 감독의 밤과 낮 (영화사 봄)입니다.



밤과 낮은 2008년 2월 28일에 18세 관람가로 개봉했으며 총 관객수는 11,037명입니다.

스크린수가 전국 16개라 관객수는 굉장히 적었습니다.

저도 이 영화를 본적이 없어 머라 판단하기는 힘드네요.홍상수감독특유의 일상생활속의 모습을 잘 이끌어 냈다는 평가입니다.

네이버평점은 10점 만점에 8.34점입니다.


세번째 후보작은 소지섭, 강지환 주연, 장훈 감독의 영화는 영화다 (김기덕 필름,영화사 염화 미소, 스폰지 이엔티)입니다.



영화는 영화다는 2008년 9월 11일에 18세 관람가로 개봉했으며 총 관객수는 1,322,565명입니다.

이 영화는 예산도 적게 들었고(순수제작비 6억5천만원) 18세 관람가라는 약점도 있었지만 총 관객수가 130만명이 넘으면서 10배가 넘는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영화는 제작비가 적어도 잘만 만들면 관객들은 보러온다는 것을 증명한 영화입니다.

네이버평점은 10점만점에 9점입니다.

네번째 후보작은 문소리, 김정은, 엄태웅, 김지영 주연, 임순례 감독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MK 픽처스)입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2008년 1월 10일에 전체관람가로 개봉했으며 총 관객수는 4,044,162명입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 핸드볼 경기를 바탕으로 하여 만들어진 이 영화는 당시 충무로에서 떠돌았던 여자주인공,스포츠영화는 흥행하기 힘들다는 얘기를 깨고 대 흥행을 기록하며 2008년 개봉영화중 관객수 4위를 기록하게 됩니다.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덕분에 2008년 아테네 올림픽의 핸드볼경기가 다른 때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네이버 평점은 10점 만점에 8.61점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섯번째 후보작은 김윤석, 하정우 주연,나홍진 감독의 추격자 (영화사 비단길)입니다.



추격자는 2008년 2월 14일에 18세 관람가로 개봉했으며 총 관객수는 5,071,436명입니다.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유영철이 연쇄적으로 21명을 살해한 사건을소재로 한 이 영화는 한국에서는 자주 찾아볼 수 없는 스릴러물이며 개봉 직후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개봉 11일만에 100만, 개봉 20일만에 300만을 넘는 힘을 보여주었습니다.총관객수 500만이상을 넘어 18세 관람가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2008년 개봉영화중 관객수 2위를 차지하며 대단한 힘을 보여주였습니다.

네이버평점은 10점 만점에 9.1점입니다.

이상 5편이 이번 제7회 대한민국영화대상의 최우수작품상 후보입니다.

잠깐 보시면서 최우수 작품상이 어떤 작품이 될지 가늠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다음편에서는 각 부문별 후보자들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