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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휴대용기기

애플, 아이팟 셔플 3세대 모습을 드러내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3. 12.


애플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3세대 애플에 관해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애플의 3세대 아이팟 셔플은 이전 세대와 마찬가지로 액정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액정이 없으면 현재 재생중인 노래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단점이 생기는데 애플은 이것을 Voice over라는 기능으로 보완하고 있습니다. Voice over라는 기능은 음악을 듣다가 곡명과 아티스트가 알고 싶으면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목소리로 곡명과 아티스트를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현재는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등 총 14개국가의 언어를 지원하지만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한국어를 지원안하면 아무리 다른 말로 알려줘도 무용지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크기는 45.2x17.5x7.8mm로 매우 작은 편입니다. 아이팟 셔플 2세대의 27.3x41.2x10.5mm로 매우 작은 크기였는데 그보다도 절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게다가 무게는 10.7g으로 들고다디다가 분실해도 모를수 있는 무게입니다. 작은 크기에 비해 용량은 4기가로 넉넉한 편입니다.

애플은 본체자체에는 모든 조작버튼을 없애서 또 하나의 애플 스타일을 완성하였습니다. 대신 모든 조작은 이어폰에 부착된 리모콘을 통해서 하게 되는데 만약 이어폰을 분실하면 따로 조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생길 듯합니다. 대신 기기자체는 아주 심플하게 제작되어 어느 곳에서든 어울리는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보기 힘들었던 독창적인 디자인의 MP3가 탄생한거 같습니다. 애플은 그동안 남이 하지 않았던 것을 미리 함으로써 MP3이외에도 여러 분야에서 다른 기업을 앞서가고 있습니다.

재생시간은 최대 10시간이며 색상은 실버와 블랙 2가지로 출시 예정입니다. 재생시간이 짧은 것이 약간 흠이네요.

출시가격은 129,000원으로 환율의 영향탓인지 예전 아이팟 셔플보다는 비싼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애플이 시장에서 또 한번 MP3의 돌풍을 일으킬 제품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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