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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휴대용기기

애플, 아이팟 셔플 3세대의 개봉 및 외관 사진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3. 13.
애플이 어제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3세대 애플에 관해 발표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발표되기가 무섭게 애플 아이팟 셔플의 실사진이 외국사이트에 올라와서 소개해 드립니다.
 


이번에 발표한 애플의 3세대 아이팟 셔플은 이전 세대와 마찬가지로 액정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게다가 모든 조작기능을 리모콘으로 옮겨서 안그래도 작았던 2세대 아이팟 셔플에 비해 크기를 절반가까이 줄일 수 있었습니다.



뒷면은 작아진 크기로 인해 iPOD라는 글씨가 사라지고 애플의 마크인 사과만이 남아있습니다. 무멋보다 심플해진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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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손으로 들은 사진을 보니 얼만큼이나 작은지 확 와닿고 있습니다.손가락 두마디정도의 길이와 폭을 가지고 있는거 같네요. 이전 아이팟 셔플과 마찬가지로 클립이 달려있어 가방등에 편리하게 고정이 가능합니다.


박스는 아이팟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플라스틱케이스안에 심플하게 들어있습니다. 아이팟 셔플 3세대와 조작용 리모콘이 달린 이어폰이 같이 보입니다. 이번 아이팟 셔플 3세대는 전원을 제외한 모든 기능을 리모콘으로 조정이 가능하게 된것이 특징입니다.



플라스틱 케이스를 열면 이어폰과 USB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본체의 크기가 매우 작아서 이어폰과 거의 비슷한 크기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아이팟 셔플 3세대의 블랙 컬러 제품입니다. 제품 자체의 디자인은 극히 심플하며 전원조작버튼외에는 아무런 조작버튼이 없습니다. 전원조작버튼으로 반복재생이나 랜덤재생의 설정도 가능합니다.



케이스 안의 물품들을 모두 꺼내놓은 상태입니다. 본체에 전원조작버튼과 이어폰 단자외에는 다른 단자가 없어서 컴퓨터와 USB연결을 위해서 이어폰단자에 바로 연결하여 쓸수 있는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크기가 작아짐으로 인해서 USB단자의 채용이 힘들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팟 셔플의 액정이 없는 단점이 현재 재생중인 노래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 생기는데 애플은 이것을 Voice over라는 기능으로 보완하고 있습니다. Voice over라는 기능은 음악을 듣다가 곡명과 아티스트가 알고 싶으면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목소리로 곡명과 아티스트를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현재는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등 총 14개국가의 언어를 지원하지만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한국어를 지원안하면 아무리 다른 말로 알려줘도 무용지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크기는 45.2x17.5x7.8mm로 매우 작은 편입니다. 아이팟 셔플 2세대의 27.3x41.2x10.5mm로 매우 작은 크기였는데 그보다도 절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게다가 무게는 10.7g으로 들고다디다가 분실해도 모를수 있는 무게입니다. 작은 크기에 비해 용량은 4기가로 넉넉한 편입니다. 색상은 실버와 블랙 2종류로 출시예정입니다. 가격은 129,000으로 환율영향으로 다소 비싼 가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애플은 본체자체에는 모든 조작버튼을 없애서 또 하나의 애플 스타일을 완성하였습니다. 대신 모든 조작은 이어폰에 부착된 리모콘을 통해서 하게 되는데 만약 이어폰을 분실하면 따로 조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생길 듯합니다. 대신 기기자체는 아주 심플하게 제작되어 어느 곳에서든 어울리는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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