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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이야기

MBC방송연예대상..강호동 2연패? 유재석 수상?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2. 30.
올해도 연말이 다가와 각 방송사마다 연예대상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가요대전은 대상이라는 것은 사라지고 각 가수들을 본다는 거에 의미가 있고 연기대상같은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드라마를 즐겨보지 않는지라 그닥 관심에 두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연예대상의 경우 오락프로그램을 즐겨보는지라 관심이 가고 있습니다.

지난 26일에 치뤄진 KBS연예대상의 경우 1박2일의 강호동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강호동보다 유재석을 좋아하기에 올해는 기대했습니다만 1박2일이 워낙 강세여서 강호동이 수상하게 되었네요.

얼마전에 MBC에서 이례적으로 방송연예대상 대상후보들을 발표했는데 그 강호동,유재석,이휘재,박미선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지난해에는 강호동이 무릎팍도사의 인기에 힘입어 강호동이 대상을 수상했는데요.

무한도전의 유재석이 수상해야 된거 아닌가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강호동의 경우 올해도 무릎팍도사는 평균 시청률이 18~20%정도로 동시간대에서는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사회의 유명인사들이 나와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며 감동과 재미를 주는 프로그램입니다만 오랜 방송기간으로 인해 똑같은 패턴에 살짝 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재석의 경우 MBC에서 무한도전과 놀러와 2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한도전의 경우 이전보다 많이 줄었지만 토요일저녁의 강자로 군림중이며 놀러와 또한 월요일 밤에 토크쇼로서 많은 재미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무한도전의 경우 이미 캐릭터 자체의 신선함은 없어진지 오래지만 다양한 아이템을 소화함으로서 말 그대로 무한도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놀러와도 기존의 토크쇼가 아닌 매주 새로운 기획을 정해서 그 기획에 맞는 연예인을 섭외,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프로 모두 유재석에 의해 이끌어지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휘재는 세바퀴진행을 통해 이전의 약간 부진한 모습에서 재미있고 입담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와 이번에 대상후보에까지 올랐습니다.


이 프로는 같이 대상후보에 오른 박미선과 같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일밤의 프로로 시작되었다가 인기를 얻어 따로 분리되어 방송되고 있습니다.

박미선도 세바퀴를 통해 대상후보에 올랐는데 4명의 대상후보중 유일한 여성으로 여성진행자가 드문 상황에서 많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이휘재나 박미선의 경우 위의 유-강 라인에 비해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2008년에 대상을 탄 강호동이나 2006,2007년에 대상을 탄 유재석이나 오래동안 양강체제를 유지하고 있어서 MBC에서 의외의 수상자를 선정할 수 도 있을 거 같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과연 누가 수상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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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MBC에서 유재석이 대상을 타게 되었군요

이제 남은 SBS에서 누가 대상을 타게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대상받은 유재석 축하드려요-0-/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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