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금메달!! 그녀의 경기를 보고 나도 눈물이 났다

드디어 김연아가 금메달을 땄습니다. 그동안 피겨에서는 금메달을 따본 적이 없는 대한민국이 김연아 덕분에 여자 피겨에서 금메달을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2위는 일본의 아사다 마오, 3위는 캐나다의 조애니 로셰트가 차지했습니다. 결국 쇼트프로그램 1,2,3위 순서 그대로 메달색을 결정했습니다.

김연아는 24일 벌어진 쇼트프로그램에서도 78.50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면 1위를 차지했는데 오늘 열린 프리스케이팅에서도 150.06점이라는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합계 228.56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든 연기에서 감점 없이 가산점을 받아 대단한 점수가 나왔습니다. 여자 피겨선수가 저정도 점수를 받은 것에 대해 놀라울뿐입니다.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사실 김연아 선수가 경기 도중 점프를 뛸때마다 숨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경기를 보는 국민모두 저와 똑같은 심정이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모두 다 한 마음으로 원했던 김연아 선수의 경기~경기가 끝나고 울음을 터트리는 김연아를 보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김연아 선수도 그 동안 자신의 노력에 대해 좋은 연기로 끝내고 안심되면서 울음을 터트린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동안 수고하고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거 같아 축하드리고 싶네요.

온 국민의 기대를 짊어지고 있어서 엄청난 부담감이 있었을 텐데 모든것을 이겨내고 금메달을 딴 김연아 선수가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