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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즐거운 레이싱 투어를 경험한 GTM 매니아 투어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4. 21.

지난 일요일에 와이프와 함께 먼 길을 떠났습니다.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국제규격의 태백레이싱파크에 방문하는 GTM매니아 투어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레뷰에서 진행한 급 이벤트에서 10분을 모집했는데 다행히 응모하여 선정이 되었네요

GTM은 한국에서 진행하는 GT 마스터즈 대회를 관람 할 수 있게 기획된 프로모션 여행기획으로 태백에서 매월 1번씩 경기가 벌어지게 됩니다.

지난 일요일에 그 첫번째 경기가 있어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집이 수원이라 아침 8시까지 강남으로 가는 길은 힘들기는 했지만 오랜만에 멀리 떠나는 여행이라 설레이고 있었습니다.


현수막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잠시후 관광버스가 오고 탑승하여 출발하였습니다. 8시에 출발하여 무려 4시간이나 걸려 강원도 태백에 도착하였습니다.


2010년 KOREA GT의 현수막이 붙어있고 관람석과의 거리도 가까워 관람하기에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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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M매니아 투어에 참석한 사람들은 레이싱 서킷에 들어가서 늘씬한 레이싱 모델들과 자동차를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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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진 보다는 레이싱 모델 사진이 더 많네요-0-;; 처음 방문이다 보니 어디로 가야할지 어떤 구성이 되어있는지 몰라 조금 헤매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생각보다 레이싱 서킷을 돌아볼 시간이 부족한 듯 했습니다.


레이싱서킷을 돌아본 후 GTM 경기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는 모습입니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도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설명 후에는 별도로 도시락도 준비해 주었습니다. 다만 미리 준비했는지 도시락이 식어서 밥이....ㅠㅠ 그래도 시장이 밥이라고 다 비웠습니다.


 정식 경기 전에 바이크 경기가 있었습니다. 바이크가 가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어서 정말 실감나는 경기가 보여줬습니다.

바이크 경기 후에 차량경기가 있었는데 정리하다보니 마땅한 사진이 없네요~마력개조가 이루어지다보니 소리는 장난 아니고 속력도 대단해서 감탄만 하고 있었네요

이번 경기에서는 개그맨 한민관도 출전하여 좋은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한민관에게 이런 능력이 있었는지 몰랐는데 대단하시더군요^^


경기가 끝나고 중간중간 시간에는 댄스팀인 러브큐빅이 나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왕복 9시간의 긴 시간이었지만 처음 보는 레이싱 경기가 재미있고 무척이나 신기한 것들 투성이었습니다.

다만 이번이 첫 진행이라서 군데군데 아쉬운 점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레이싱 경기를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그런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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