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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리뷰/시그마 Dp1s

시그마 Dp1s와 함꼐한 벗꽃여행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4. 25.

시그마 Dp1s를 체험할 기회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전부터 한번 사용해 보고 싶은 기기이지만 사실 Dp1s가 최신 모델도 아니고 사양이나 외관같은 리뷰는 다른 능력있는 유저분들께서 많이 해 주셨기 때문에 최대한 간략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면에는 다른 디지털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비슷한 모습입니다. 가운데 렌즈는 28mm(35mm 환산) 5군 6매 렌즈로 고정렌즈입니다. 시그마 마크와 미끄럼 방지용 돌기가 있습니다.

상단에는 셔터버튼과 모드다이얼, 전원버트과 플래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뒷면에는 2.5인치,26만화소 LCD와  각종 버튼들이 있습니다. 버튼을 눌렀을 때 느낌은 약간 버튼이 장난감카메라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하단에는 삼각대 소켓과 배터리와 SD카드 슬롯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SD카드는 SD, SDHC까지 지원가능합니다.

배터리는 3.7V 1300mAh의 배터리가 장착되며 사용시간은 약 100컷정도입니다. 외부에서 사용하기에는 약간 짧은 배터리시간입니다.

왼쪽에는 전원단자와 USB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고무패킹이 되어 있어 먼지유입을 막아주고 있습니다.

Dp1s는 포베온 센서를 탑재하여 DSLR급의 사진을 보여주는 컴팩트 카메라입니다. 이 카메라의 성능을 체험하기 위해 지난 주말에 벗꽃놀이를 다녀왔습니다. 평소에 들고다니던 카메라는 아내에게 준 뒤 전 시그마 Dp1s로 여러 사진을 찍어봤네요.

아직까지 사진에 초보이고 여러 고수분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느낌의 사진이 나온다는 것만 봐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위가 원본 사진이고 아래가 시그마 포토 프로를 이용해서 보정한 사진입니다.

보정을 통해 훨씬 멋진 사진으로 수정이 가능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시그마 포토 프로를 통해 보정을 하여도 화질의 손상이 거의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사진의 관용도가 무척 큰 편이어서 맘에 드는 사진을 보정을 통해 만드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 써보는 시그마 Dp1s지만 아내와 저 모두 원본사진에서부터 보정된 사진까지 모두 마음에 들어할 정도로 무척 맘에 드는 기기였습니다. 물론 자동초점이 느리다던가 배터리 시간이 짧은 단점이 있었지만 찍은 후에 사진을 보면 기기자체의 단점은 모두 보완이 될 정도의 사진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 정도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기기상의 단점으로 메인으로 사용하기에는 무리지만 DSLR을 보유한 유저라면 서브카메라로 충분히 사용하면서 만족을 느낄 만한 그런 기기였습니다.

 

추후에는 시그마의 또 다른 기기인 Dp2s를 체험해보고 싶은 느낌을 들게 하는 Dp1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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