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뉴 데스애더(DeathAdder) - 마우스로 고민하는 분에게 추천하고픈 기기

Razer에서 출시한 데스애더(DeathAdder)라는 게이밍용 마우스를 사용할 기회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게이밍용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일반 마우스와 게이밍용 마우스와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데스애더(DeathAdder)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서식하는 맹독성의 뱀이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그런 이름 덕분인지 마우스 표면에는 뱀 형상의 모양이 있습니다.

데스애더의 간략한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조사	RAZER
인터페이스	USB
버튼수	5버튼
최대감도	3500dpi
응답속도	1000Hz/1ms
지원 OS	윈도우, 맥 지원

   위의 표에서 보는 것처럼 일반 마우스와는 다르게 5개의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 마우스의 800dpi에 비해 4배이상의 감도인 3500dpi까지 지원하여 게임을 하기에 적합한 감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선 박스 외형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박스 외형에서부터 3500dpi라는 문구나 눈에 띕니다.

별도 개봉을 하기전에 덮게를 열어 크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사기전에 마우스 크기를 확인하라는 작은 배려인 듯 합니다.

뒷면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글로 데스애더(DeathAdder)의 특징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내용물은 마우스와 각종 설명서입니다. 마우스는 독특하게 USB연결부분이 도금이 되어 있습니다. 좀 더 신호처리를 원활히 하기 위한 것으로 게이밍용 마우스 다운 모습입니다.

설명서를 열면 각종 설명서와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생각보다 볼 일은 별로 없을 듯합니다.

버튼과 그립부는 우레탄 처리가 되어 있으며 가운데 뱀모양형상의 LED가 들어오게 됩니다.

하단에는 유광처리가 되어 있으며 그로인해 좀 더 부드럽게 마우스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마우스가 약간 작은 편이었는데 데스애더(DeathAdder)는 일반 마우스보다 약간 큰편입니다. 덕분에 그립감은 더욱더 좋아져 사용하기에 무척 좋습니다.

감도도 높아졌기 때문에 사용하기도 편하며 이전 마우스보다 확실히 좋은 느낌입니다. 다른 게이밍용 마우스를 사용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교할 수는 없지만 데스애더(DeathAdder)는 확실히 제값을 하는 마우스임에 틀림없습니다.

다른 게이밍용 마우스보다 적당한 가격대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이 가격대에서는 최고의 마우스라 하고 싶습니다.

고급 마우스에 대해 고민중이신 분이라면 좋은 선택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