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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기타

친환경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ESS

by 바스토프™ 2010. 11. 9.

[친환경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ESS]

 

지난 몇번의 포스팅으로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글 안에서친환경에너지라는 것이 종종 보이고는 했을 것인데요 친환경 에너지는 과연 무엇인지 우리 생활에는 어떤 영향을 보이고 있는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석유나 석탄, 원자력 또는 천연가스등의 화석연료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생산하고는 했습니다 다만 이런 화석연료들은 언젠가는 고갈이 될 것이고 환경오염의 위험성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환경오염이 없으면서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이용하는 등의 환경친화적인 에너지 즉 친환경에너지에 관심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친환경에너지는 간단히 말해서 환경오염이 없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 만든 대체에너지 입니다. 수소가스나,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등을 말하며 신재생에너지라고도 합니다.

 

이러한 친환경에너지의 특징은 고갈될 염려가 없다는 점과 화석연료등을 사용하면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등 환경오염물질이 거의 없다는 점, 그리고 세계적으로 많은 시장창출과 경제성이 확보된다는 점, 연구개발에 의해서 에너지 자원의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아직까지는 많은 비용의 초기투자와 연구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화석에너지의 고갈과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이라는 생각 때문에 다수의 선진국에서는 과감한 연구와 개발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삼성SDI 2009년 친환경에너지 기업을 선포하고 친환경에너지 개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삼성SDI의 주력인 2차전지 사업을 중심으로 차세대 태양전지 및 전기자동차용 전지등을 개발하며 친환경에너지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인 태양광 발전은 별도의 발전기 필요없이 태양전지를 이용하여 태양광이 바로 전기에너지로 변환되는 발전방식입니다.

 

태양광발전은 태양전지와 축전지, 전력변환장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기에너지 발전시 공해가 없고 필요한 장소에 필요한 만큼 발전이 가능, 유지보수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전력생산이 태양이 떠있는 동안만 가능하고 설치장소가 한정적이며 초기 투자비용이 너무 높다는 점이 단점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SDI에서는 차세대 태양전지인 DSSC, 즉 염료감응 태양전지를 개발하여 기존의 태양전지가 가지고 있던 단점을 대부분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반도체 태양전지가 가지고 있던 높은 발전단가와 한정된 색상, 불투명성을 개선하여 초기투자비용을 줄이고 투명하기 때문에 여러 장소에 장착이 가능한 점, 그리고 소재 및 공정이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태양전지는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도 적용되어 한국의 스마트 그리드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친환경에너지인 풍력에너지는 바람에너지를 변환시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로서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 커다란 풍력발전 시스템을 설치하여 그 바람의 힘으로 날개를 돌게하여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게 됩니다.

 

이러한 풍력발전기는 회전축 방향에 따라 수직축발전기와 수평축발전기로 구분되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풍력발전기는 수평축 발전기입니다.

 

 이러한 친환경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생산하기 위한 단점은 날씨에 따라 생산량의 차이가 있다는 것인데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삼성SDI에서 에너지저장장치인 ESS의 기술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ESS, 즉 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 생산된 에너지를 저장하여 필요할 때 공급함으로서 에너지의 불균형을 막고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한 자원도 절약하게 되는 친환경 기술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친환경 에너지와 ESS가 모두 모여야 우리가 우려하는 환경오염을 막고 지금의 편리한 생활도 이어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지구가 병들지 않고 우리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술 스마트그리드를 위해 노력하는 삼성SDI의 다음행보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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