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시스 와이파이가 탑재된 캐치폰(SK-T100) 출시

[SK텔레시스 와이파이가 탑재된 캐치폰(SK-T100) 출시]

 

SK텔레시스에서 얼마전 첫 스마트폰인 리액션폰(SK-S100)이 출시된 가운데 이번에는 첫 2G폰인 캐치폰(SK-T100)을 출시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아우라 2G폰이라는 이름으로 판매중인 캐치폰은 기존의 01X번호를 사용하면서 풀터치폰을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대안이 될 듯 합니다. 게다가 2G폰으로는 드물게 WiFi와 오페라 미니 브라우저가 탑재되어 있어 무선랜이 가능한 공간에서는 데이터요금의 부담없이 인터넷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3.2인치에 WQVGA(240x400)해상도를 가진 광시야각 LCD를 탑재하고 있으면 요즘 대세인 AMOLED는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자사의 고급기종인 리액션폰에서도 LCD를 탑재한 것으로 보아 당연한 수순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피쳐폰으로서는 드물게 듀얼코어 600Mhz CPU를 탑재하여 인터넷이나 동영상 재생시 보다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한 점은 주목할 만한 일입니다.

 

카메라는 300만화소를 탑재하여 요즘 나오는 핸드폰의 기본 카메라 화소인 500만화소보다 낮으며 다만 LED플래쉬가 탑재된 점은 반갑습니다. 또한 720p Divx영상을 재생할 수 있으며 MP3또한 별도의 변환없이 재생이 가능합니다.

 

그외에는 GPS를 탑재하여 T맵 내비게이션의 사용이 가능하고 블루투스와 지상파 DMB, 외장메모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늘(11월8일)일부터 SK텔레콤 대리점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며 출고가는 60만원대로 저렴하게 출시되었습니다. 01X번호를 사용하시면서 스마트폰 사용은 꺼리시는 분들에게는 훌륭한 대안이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