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프로요 업데이트 일정 확정과 괴물폰 ‘플래그쉽’폰 등장

[갤럭시S 프로요 업데이트 일정 확정과
  괴물폰 ‘플래그쉽’폰 등장]

많은 분들이 기다려 왔던 갤럭시 S와 A의 프로요 업데이트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일자는 15일 오후 8시부터이며 삼성모바일닷컴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안드로이드 2.1이 탑재된 갤럭시 S가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로 업그레이드 되면 어플리케이션의 속도 증가와 음성검색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며 보안기능도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한국을 제외한 해외에서는 이미 프로요 업데이트를 진행한지라 한국에서 진행이 되지 않는 것에 대해 여러가지 루머가 떠돌기도 했는데 이제라도 지원해 준다는 다행이라 생각이 됩니다. 

다만 공지를 통해 보는 것처럼 이번 업데이트가 갤럭시 S에 대한 마지막 업데이트 같다는 느낌과 일부 어플의 경우 구동속도가 늦다고 느낄 수 있다고 미리 언질한다는 점에서 최적화에 소홀히 했다는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생각이 드는 것은 삼성에서 2011년 1/4분기에 출시예정인 진저브레드 탑재 ‘플래그쉽’폰에 대한 준비 때문에 개발인력의 대부분이 '플래그쉽'부분으로 집중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느낌입니다. 

2011년 1/4분기정도에 나올 삼성의 ‘플래그쉽’폰은 아이폰4와 상당히 비슷한 디자인으로 보이며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탑재, 4.3인치 또는 4.5인치의 슈퍼아몰레드2 액정, 얇은 두께, 800만화소카메라, 구글의 클라우딩 서비스 지원, 1.2기가 CPU탑재, 16기가 내장메모리, 풀HD동영상 녹화, 블루투스 3.0등의 막강한 성능을 가지고 나올 듯 합니다. 

막강한 성능의 새로운 폰이 나오는 것은 반길만한 일이지만 갤럭시 S도 이전의 옴니아처럼 갤럭시 S에 대한 지원도 중단되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삼성에서는 해외에서뿐만 아니라 자국에서 판매한 제품에서도 신경을 써주기를 바라면 좋겠습니다.

지금이라도 프로요업데이트가 지원되는 것은 다행이고 앞으로 나올 플래그쉽폰도 어떠한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