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전속계약 해지통보 그들의 결정을 응원합니다.

카라 전속계약 해지통보 그들의 결정을 응원합니다.

 

인기 걸그룹인 카라가 소속사인 DSP에 대해 전속계약해지통보를 진행했습니다. 다만 이 전속계약해지통보에 리더인 박규리만은 제외되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카라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터라 더 의문이 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예전부터 DSP에 대한 좋지 않은 소문들이 있었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수긍이 가기도 합니다.

 

이전 젝스키스부터 시작해 핑클, 최근의 SS501까지 소속가수들이 대부분 좋지 않게 소속사를 나왔기 때문에 카라 또한 이러한 수순은 예정되어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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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SM이 아이돌 가수를 내놓으면 그에 대항하기 위한 카피그룹을 만들기로 유명했던 DSP는 이제 그 한계에 도달한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DSP에는 카라 이외에 변변한 가수가 없는 것처럼 이번 사태로 인해 소속사와 가수 사이에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수를 돈벌이 수단으로만 볼것이 아니라요.-0-;;

 

카라는 리더 박규리를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한승연, 구하라, 니콜, 강지영)이 법률대리인인 랜드마크를 통해 “"소속사와 소속 관계를 유지하고 원만히 협의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했으나 소속사가 지위를 악용해 멤버들이 원하지 않는 연예활동에 대한 무조건적인 강요와 인격모독, 멤버들에게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지 않은 채 맺는 각종 무단 계약 등 이로 인해 멤버들이 겪는 정신적인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으며, 멤버들의 피나는 노력이 헛되게 되어 좌절감의 상태가 매우 심각해 더 이상 소속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리더 박규리 또한 나머지 멤버들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알지 못했던 것으로 보여 이들 사이에도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한일 양국을 오가면 엄청난 인기와 수익금을 올린 카라이지만 정작 그들에게 돌아갈 금액은 어느정도였는지 상상이 갑니다. 그들이 밝힌 처우를 보면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이 카라에게 돌아갔을 것이구요.

 

이번 사태로 인한 카라가 다섯명이서 같이 활동할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카라를 응원하던 한사람으로서 아쉽기도 하지만 거대기획사와 소속가수들의 불공정거래가 공공연한 지금 카라멤버들의 이번 결정으로 조금이나마 나은 계약환경이 마련되기를 바래봅니다.

 

카라 당신들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