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보급형 안드로이드폰 옵티머스미 P350(Optimus Me P350) 출시예정

LG 보급형 안드로이드폰 옵티머스미 P350(Optimus Me P350) 출시예정

 

LG가 작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부진을 털어내고자 부던히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그 모습이 주력스마트폰을 출시해 사후지원을 잘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폰을 대거 출시하는 모습이 아쉽기는 하네요.

 

이번에 공개한 스마트폰은 바로 옵티머스미 P350(Optimus Me P350)입니다. 옵티머스 원, 옵티머스 시크등 저가형 라인업에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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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은 LG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기 전이기 때문에 유동적일 수 있으나 3.2인치 또는 3인치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며 HVGA(320x480)의 해상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퀄컴의 MSM7277 600Mhz 프로세서, 300만화소 카메라, 802.11 b/g/n WiFi를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15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입니다.

 

사양적으로는 이전 옵티머스원이나 옵티머스시크에 비해 차이점을 발견하기 어려우나 디자인적으로 하단에 통화/종료가 가능한 물리적 버튼이 들어간 점이 특징입니다.

 

요즘 나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대부분이 물리적 버튼을 없애고 터치식 버튼으로 전환되는 것에 비하면 신선하기까지 합니다. 물리적버튼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반가울만한 디자인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거부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이네요. 디자인을 두고 모토로라의 모토글램과 상당히 비슷한 디자인입니다.

< 좌 : 옵티머스 미 / 우 : 모토로라 모토글램 > 

출시 색상은 블랙, 실버, 블루, 핑크, 레드까지 총 5가지 색상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다른 스마트폰이 블랙과 화이트정도만 출시하는 것에 비해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어 유저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듯 합니다.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부진하다 옵티머스원이라는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만회에 성공한 LG가 옵티머스 2X라는 플래그쉽모델과 함께 옵티머스미라는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세계 스마트폰시장에서 다시 한번 부활하기를 빌어봅니다. 다만 사후지원도 같이 이루어져야 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