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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휴대폰&스마트폰

무서운 중국의 힘, 세계 Top5 휴대폰 시장에 ZTE가 올라오다.

by 바스토프™ 2011. 1. 31.

무서운 중국의 힘, 세계 Top5 휴대폰 시장에 ZTE가 올라오다.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도 중국의 힘이 무서운 기세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불어닥친 스마트폰 열풍 때문에 애플이 무서운 기세로 올라오더니 중국의 휴대폰 제조사인 ZTE가 사상 처음으로 세계 휴대폰 점유율에서 4위를 차지하며 대단한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게다가 이번 결과는 아이폰으로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돌풍의 핵으로 불리우던 애플을 제치고 4위에 올라선 것이어서 더 충격이 커 보입니다. 애플은 물론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노키아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삼성까지 긴장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 주목할 것은 노키아와 삼성의 점유율 격차 감소뿐만 아니라 ZTETop5 등장, LG의 점유율 하락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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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에서 부진에도 불구하고
노키아가 30.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이 20.1%로 노키아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노키아와 삼성의 점유율차이가 2009년에는 17%가까이 났던 것에 비하면 노키아의 부진과 삼성의 갤럭시S 등의 실적호조로 그 차이를 상당부분 줄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중국 휴대폰 제조사인 ZTE Top5진입도 놀라운 사실인데요. 이로 인해 4위 자리를 굳힐 것으로 보였던 애플을 5위로 밀어냈으며 내심 5위자리를 노리고 있었던 HTC와 모토로라, RIM과 소니에릭슨등 스마트폰 시장에 주력하던 업체들을 Top5에서 밀어내게 되었습니다.


 

사실 ZTE는 미국이나 유럽, 한국등 휴대폰 선진국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중국과 인도, 동남아시아등에서 40~50달러(6~7만원)짜리 저가형 휴대폰을 주로 공급하는 업체입니다. 이번에 Top5 진입은 사상 최대 실적을 일으킨 애플을 추월해 4위로 올라선터라 더 놀라운 사실입니다.

 

게다가 ZTE는 중국, 인도등 기존 시장은 물론 서유럽과 중국, 일본 등 선진 시장에도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피쳐폰 이외에도 5종의 스마트폰을 출시 조만간 세계 시장에서 무시하지 못할 제조사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LG는 작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부진에 힘입어 점유율이 큰폭으로 하락하였으나 3위를 유지하였습니다. 하지만 2위 삼성과의 격차는 더 벌어져 2011년에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피쳐폰시장에서도 좀 더 분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삼성과 LG의 세계 휴대폰 시장의 라이벌은 애플이 아닌 ZTE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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