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반격의 시작인가? 신형 플래그쉽 E7 출시

노키아 반격의 시작인가? 신형 플래그쉽 E7 출시

 

노키아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야심차게 개발한 신형 플래그쉽 E7이 출시되었습니다. 노키아 본사가 위치한 핀란드에서 먼저 출시가 되었으며 아직은 일부매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전에 발표한 1200만화소 탑재의 N8에 이어 노키아의 주력 스마트폰이 될 E7은 4인치(640x360) 아몰레드 클리어블랙 디스플레이, 800만화소 AF 카메라, WiFi, GPS, 블루투스, 심비안3 OS, 16기가 내장메모리, 4열쿼티키패드, HDMI출력, FM라디오등의 기능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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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E7에서 주목할만한 기능은 아무래도 듀얼LED가 장착된 800만화소의 카메라와 4열 쿼티키패드일 것입니다. 800만화소의 카메라는 기존 갤럭시S나 아이폰4에 장착된 카메라보다 더 나은 촬영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한국에서는 인기가 없는 쿼티키패드지만 유럽이나 다른 국가에서는 4열 쿼티키패드로 인해 메일이나 텍스트 작성시 편리함을 줄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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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다양한 어플이 부족한 심비안3 운영체제가 약점으로 보이며 국내에서는 출시가 가능할지도 의문입니다. 유럽 현지 출시가격은 599유로이며 한화로 약 90만원가량입니다.

 

스마트폰시장에서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등에 밀려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노키아가 이번 E7의 출시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