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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휴대폰&스마트폰

LG 레볼루션 테크라2가 아닌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탑재

by 바스토프™ 2011. 2. 17.

LG 레볼루션 테크라2가 아닌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탑재

 

지난 CES 2011에서 LG전자가 옵티머스 블랙과 함께 공개되었던 LG 레볼루션(LG Revolution)의 사양이 MWC 2011에서 공개되었습니다. LG 레볼루션은 LTE(Long Term Evolution)를 지원하는 4G 통신용 스마트폰으로 LG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LTE용 모뎀칩 L2000을 장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4G 통신인 LTE(Long Term Evolution)는 이론적으로 현재 사용중인 3G 통신에 비해 5배의 속도를 낼 수 있어 대용량 HD영상도 실시간으로 전송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얼마전 LG전자가 세계 처음으로 LTE 음성통화를 시연하여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하였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LG레볼루션은 이전에 알려진 것처럼 듀얼코어 CPU인 테크라2를 사용한 것이 아닌 퀄컴의 1GHz 스냅드래곤 MSM8655 프로세서를 탑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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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예정인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테크라2, 엑시노스등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것을 생각하면 의아하기는 하지만 퀄컴 이외의 프로세서를 사용하려면 통신칩을 2개 장착해야 하는 입장에서 테크라2가 아닌 퀄컴 스냅드래곤을 사용하는 것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퀄컴의 칩셋에는 자체적으로 모뎀칩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LG 레볼루션은 4.3인치(480x800) 디스플레이, 32기가 내부저장공간, 500만화소 후면 카메라, 130만화소 전면 카메라, 블루투스 2.1, 802.11 b/g/n WiFi, HDMI 마이크로 포트, 1500mAh 배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4G통신인 LTE를 지원한다는 것이외에는 MWC 2011에 출시한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이렇다할 임팩트를 주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고 LTE 시설이 가장 먼저 갖춰질 예정이 LG U+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LG U+용으로 출시되는 것을 기대해 볼만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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