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는 테크라2와 엑시노스 2가지 버전으로 출시예정
이번 MWC 2011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기종중의 하나인 삼성의 갤럭시S2가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삼성에서 자체 개발한 모바일 듀얼코어 AP인 엑시노스를 탑재한 버전과 엔비디아의 듀얼코어 AP인 테크라2를 탑재한 버전입니다.
이번 내용은 벤치마크 사이트인 GLBenchmark에서 공개된 것으로 엔비디아의 테크라2 프로세서를 사용한 갤럭시S2의 모델명은 GT-I9103입니다. 기존에 공개된 엑시노스 프로세서 기반의 갤럭시S2는 GT-I9100입니다.
엑시노스가 아닌 테크라2를 사용한 갤럭시S2의 경우에는 테크라2 칩셋 자체적으로 MKV동영상 재생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테크라2를 채용한 최초의 듀얼코어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2X는 720P이상 MKV 영상 재생에 문제가 있어 유저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상황입니다.
갤럭시S2의 소개페이지에고 일부지역에서는 엑시노스가 아닌 다른 프로세서가 탑재될 수 있다고 밝혀 엑시노스가 시장에서 필요한 만큼 생산할 수 있는 여력이 되지 않는 것으로도 보입니다. 많은 유저들이 테크라2 프로세서가 탑재된 갤럭시S2보다 엑시노스가 탑재된 버전을 원하는 만큼 국내에서는 엑시노스가 탑재된 갤럭시S2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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