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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1회용 교통카드를 써보았습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5. 4.
1일부터 1회용 교통카드의 사용이 시작된다고 들었는데 오늘 1회용 교통카드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우선 모든 역에는 위와 같이 생긴 기기의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교통카드 충전과 1회용 교통카드, 65세 이상이신분을 위한 무임승차권의 발매까지 한번에 이루어집니다. 화면은 터치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처음 사용하면서도 크게 어렵지 않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위 화면과 같이 1회용, 우대용교통카드, 티머니 교통카드의 충전이 이루어집니다. 다만 1회용 교통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목적지까지의 운임 외에 보증금 500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합니다. 물론 목적지에 도착하여 위 기계를 이용하면 500원을 돌려주기는 하지만 조금은 번거로운거 같습니다.

기계에 나온 설명대로 1회용 교통카드를 발급하면 아래와 같은 교통카드가 나옵니다.


크기는 일반 충전식 교통카드나 신용카드와 같은 크기이며 다만 두께는 좀 앏은 편입니다. 사용방법은 이전에 사용하던 교통카드와 같은 방식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갑자기 1회용 교통카드로만 바꿀때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당분간은 종이 승차권과 같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회용 교통카드로 쓰게 되면서 종이 승차권을 이용할 때보다 자원의 낭비는 줄어들게 될거 같으나 보증금 500원을 받기 위해 다시 한번 조작을 해야 하는 것은 좀 불편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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