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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휴대폰&스마트폰

LG G패드 8.3 구글플레이 에디션 리뷰

by 바스토프™ 2013. 12. 29.

LG G패드 8.3 구글플레이 에디션 리뷰

요즘들어 각 제조사마다 내놓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구글플레이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따로 출시되면서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받는 주기가 빨라진 듯 합니다. 물론 각 제조사가 통신사를 통해 출시한 제품들은 별도로 제조사에서 업데이트를 해야 하지만 구글플레이에디션은 구글에서 직접 업데이트를 진행하니 다른 것이라 생각해야겠지만요..

LG에서도 넥서스4, 5와 같은 레퍼런스폰을 출시하더니 얼마전에는 G패드 8.3 구글에디션도 출시를 했습니다. 국내에서 시판중인 G패드 8.3과 같은 사양의 제품이지만 구글에서 판매하는 것이기에 국내에서 G패드 8.3 구글에디션을 만나보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죠.

제가 자주 방문하는 안드로이드 커뮤니티인 안드로이드 센트럴에 G패드 8.3 구글에디션의 리뷰가 올라와 간략하게나마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실 구글에서는 이미 넥서스7이라는 주력 태블릿PC가 있는 상황이지만 이보다 조금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LG G패드 8.3으로 다양한 사용자층을 만족할려는 의도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LG G패드 8.3은 구글플레이에디션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기존에 판매중인 G패드 8.3과 조금의 차이도 없습니다. 간략하게 사양을 살펴보면 8.2인치(1920x1200) 디스플레이 / 1.7Ghz 퀄컴 샌드드래곤 600 쿼드코어 프로세서 / 2기가 램 / 16기가 내부저장공간 / 500만화소 후면카메라 / 130만화소 전면카메라 / 4600mAh 배터리 / 216.8 x 126.5 x 8.3mm / 338g 의 사양을 지니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8인치에 1920 x 1200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273PPI이며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선명하고 깨끗한 시야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면 버튼 및 로고의 경우에는 세로로 사용하기 편하게 구성되어 있지만 스피커의 경우에는 후면에 위치하면서 가로로 사용할 때 더 편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태블릿PC의 경우에는 가로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구성이 사용자들을 좀 더 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8.3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가진 태블릿PC는 넥서스10이나 넥서스7의 중간에 위치한 것처럼 휴대성과 적당한 크기의 쾌적함 두가지를 모두 잡은 듯 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1.7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기가램의 탑재로 버벅거림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4600mAh의 대용량 배터리는 외부에서 하루정도는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을정도의 용량입니다.

후면에 위치한 500만화소의 카메라는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들의 화소수에 비하면 아쉽기는 하지만 꽤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HDR을 지원하기 때문에 보다 나은 사진 결과물을 보여주네요.

G패드 8.3은 넥서스7보다 큰 디스플레이와 금속재질의 후면, 외장메모리슬롯과 좀 더 나은 성능의 카메라를 가지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추가금을 더 내고 사용할정도가 되는지는 선택의 시간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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