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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오는 눈을 보며 드는 이런 저런 생각들 [출근길에 오는 눈을 보며 드는 이런 저런 생각들] 아침부터 눈이 많이 온거 같네요..지금은 날씨가 따뜻해져서 도로있는 곳은 다 녹았지만 오랜만에 출근글에 눈이 많이 왔어요 출근길에 나오는 사람들중에는 눈을 보고서 딱 2가지 생각이 들었을거 같네요. ‘ 아~ 눈 이쁘다, 더 많이 오면 좋겠다’ 라는 사람과 ‘ 아..ㅠㅠ 출근해야하는데 어떻게 가지’ 라는 생각으로요 저 같은 경우는 후자쪽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눈을 보고 좋아하면 아직은 동심이라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동심은 사라지고 현실을 먼저 생각하게 되네요. 현실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동심으로 돌아가 눈을 만끽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주면 벌써 크리스마스인데 커플인 분들은 벌써 계획을 다 세우셨을테고 솔로인 분들도 주변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 2010. 12. 17.
사랑하는 사람과 첫눈을 보다 [사랑하는 사람과 첫눈을 보다] 저녁부터 갑자기 하늘이 흐려지기 시작하고 날씨가 쌀쌀하더니 드디어 수원에도 눈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번 서울에 첫눈이 왔다고 뉴스에서 보도가 될 때는 수원에는 언제 눈이 오나 했는데 이제야 오고 있습니다. 올해 사랑하는 아내와 내년에 태어날 예정인 하윤이까지 함께 본 첫눈이네요~ 눈이 오는 것을 확인하고 아내와 함께 급하게 나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너무 추워 사진 한장 찍고 들어왔으니 제대로된 사진은 아니겠지만 수원에도 첫눈이 온 기념입니다^^ 실제 관측사상 첫눈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저에게는 첫눈이네요 다만 내일 아침 출근이 걱정되지만 지금은 그저 첫눈이 오는 것이 좋을 따름이네요~ 모두 좋은 밤 보내시고 중부지방에는 현재 눈이 오고 있다니 밖에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2010. 11. 28.
출근길의 한적한 공원의 모습~눈이 왔어요 오늘 아침에 출근하려고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데 밤 사이에 눈이 왔더군요~많이 온거는 아니었지만 예상하지 못한 눈이라 놀랬습니다. 어릴때는 눈이 오면 마냥 좋기만 했는데 직장에 다니다 보니 눈이 오면 '출근이 늦어지겠구나, 오늘도 고생이겠네' 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이럴때는 마냥 어릴적의 천진난만했던 때가 그립기도 하구요. 정거장을 그냥 지나 가버린 버스 덕분에 20분동안 버스정류장에서 덜덜 떨고 게다가 출근은 평소보다 늦게 했네요. 사진은 정거장에서 20분동안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찍어봤습니다^^ 핸드폰이기는 하지만 이정도면 이쁘게 잘 나왔네요 오랜만에 흰눈을 봐서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버스 기사님 버스정류장에서는 제대로 정차하고 갑시다!! 2010.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