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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리뷰

샤오미 미6(Xiaomi Mi 6) 리뷰 2편 성능, 카메라

by 바스토프™ 2017. 7. 13.

지난 시간에 샤오미 미6의 디자인과 디스플레이에

관한 리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샤오미 미6(Xiaomi Mi 6) 리뷰 1편 디자인, 디스플레이"


이번 포스팅에서는 성능과 카메라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페이스 및 성능"



샤오미 미6의 UI에 대해 한줄로 정리하자면..

아이폰 OS를 좋아하지 않는 다면 꽤 불편하게 느낄 UI이다.


이전부터 샤오미가 애플의 아이폰을 따라하면서

성장했기 때문에 상당부분 아이폰과 비슷한 스타일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덕분에 안드로이드 폰이지만 아이폰과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죠.


이것이 아무래도 호불호가 갈리게 되는 이유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최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지원하는

화면 분할 멀티 테스킹도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드웨어적으로는 충분히 지원가능한데 말이죠.





하지만 샤오미 미6의 성능이 좋아서인지

최적화를 잘해서인지 알수는 없지만

부드럽고 매끈한 사용환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부드럽게 화면을 보여주고

앱전환도 즉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내부 저장공간은 64기가와 128기가 2가지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벤치 마크 테스트를 통한 전체적인 성능을 보면 

갤럭시 S8보다도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메라"


샤오미의 애플사랑때문인지

이번에 출시한 샤오미 미6 역시 듀얼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아이폰7 플러스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구성의

1개의 일반 렌즈와 1개의 2배줌 렌즈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줌 렌즈를 사용하지 않을때

더 좋은 품질의 사진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본 카메라 앱에서는 

HDR, 파노라마, 타이머등등 

카메라에서 지원하는 왠만한 기능은

다 들어 있어 별도 카메라 앱 설치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다만 카메라 앱을 사용하는 동안

강제 종료나 재부팅을 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 경우가 있어서

소프트웨어적으로 수정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이미지 품질"


샤오미 미6의 이미지 품질은 꽤 좋은 편입니다.

듀얼카메라로 찍은 결과물의 경우 중심부에 왜곡이 있는 편이지만

다른 듀얼 카메라 탑재 기기도 같은 문제가 있어서

샤오미 미6만의 문제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800만화소의 전면카메라로 찍은 이미지의 경우

피부톤은 자연스럽게 찍히는 편이며

사람의 나이를 자동으로 판단해서

필터를 작동시키고 있습니다.


이 필터는 수동으로 끌수 있으니 

상황에 맞게 사용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아래 샤오미 미6로 찍은 사진 샘플을 보여드립니다.

사진 클릭시 원본 크기로 확대됩니다.




 


사진 찍기 속도는 보통 정도로 사용에 무리 없으나

HDR, 모드로 촬영시에는 다른 기기에 비해

2배정도 속도가 느려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비디오 촬영의 경우 1080P 촬영의 경우에도

화이트 밸런스나 초점을 맞추는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래 샘플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멀티미디어"

샤오미 미6의 경우 3.5파이 이어폰 잭을 제거한 제품이기 때문에
동봉된 어댑터를 통해서 이어폰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는 기기 자체에 탑재된 스피커를 이용하거나
블루투스를 연결해서 사용가능 합니다.

다만 이어폰을 통한 출력은 동급 기기에 비해 약한 편인점이 아쉽습니다.
기기 자체 스피커를 통한 출력은 동급 기기와 비슷합니다.

화면의 경우 기본 설정 자체는 부정확한 편이지만
밝기는 밝은 편이라서 비디오 감상시 무리 없을 정도입니다.

이상으로 샤오미 미6의 2번째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통화 품질 및 배터리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및 영상 출처 - 폰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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