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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하드웨어

소니 넷북 'VAIO P' 리뷰 - 외형편 -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 10.
 한 웹사이트에서 요즘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소니 바이오P에 대한 리뷰가 올라와서 소개해드립니다.

 한번 보시고 제품 출시전에 어떤 제품인지 봐두시기 바랍니다.

 소니가 2009년에 출시할 모델중에서도 가장 주목을 받는 제품은 8인치의 액정을 탑재한 소니 VAIO P일것입니다.

 'VAIO P'는 2008년 12월24일에 티저광고가 시작되어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지난 6일에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미뤄져서 8일 CES의 개최에 맞춰 정보가 공개되고 현재 인터넷상에서 여러가지 실사진과 정보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소니코리아에서는 오늘(9일)부터 2월 8일까지 예약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정식 출시는 2월13일 예정입니다.

 이 웹사이트에서 테스트한 기기는 일본내에서 판매할 제품의 양산전 제품으로서 제품출시후나 한국출시용과는 스펙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3호 봉투 사이즈(235×120mm)로 약 588g의 초경량 바디를 실현

 지금까지도 VAIO시리즈는 나오는 시리즈마다 모바일 본연의 자세를 취해 왔습니다. 덕분에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아왔습니다. 97년도에 등장힌 "PCG-505"는 마그네슘합금을 사용하여 모바일기기붐을 일으켰습니다. 98년도에 무게 1.1kg, 1024x480의 와이드액정을 탑재한 "PCG-C1"을 탑재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후에도 "VAIO U"나 "VAIO T"등 휴대성이 좋은 기기를 많이 발표하였습니다.

 VAIO P는 누구나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이때에 어울리는 소형 모바일 기기로서 소니가 세롭게 제안한 제품입니다. VAIO P 개발진들은 휴대폰과 함께 PC를 가지고 다니게 하기 위해서 휴대폰에서는 흉내낼 수 없는 PC만의 이점인 "입력하기 쉬운 키" 와 "높은 정보표시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VAIO P는 양손으로도 불편함없이 칠 수 있는 키보드와 들고다니기에 편함을 양립시키는 것이 최대의 매력입니다. 본체의 사이즈는  245×120×19.8mm이며 소니 노트북중 작은 크기의 노트북인 "PCG-C1"의 240×140×37mm에 비해 세로길이가 20mm정도가 줄어들었으며 두께는 거의 반정도로 얇야졌습니다. "VAIO P"의 중량은 약 588g으로 "PCG-C1"의 절반정도밖에 나가지 않습니다.

 'VAIO P"의 크기는 일본에서 다이렉트메일등에 자주 사용되는 장형 3호봉투(235×120mm)와 크기가 거의 비슷합니다. 바디는 날씬하고 불룩함이 없는 매끄러운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밑면에도 나사머리부분이 보이지 않으며 이정도로 깔끔한 마감을 보인 노트북은 거의 없습니다. 겉모습은 광택이 나는 마무리가 되어 있어 고급스러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출시 색상은 크리스탈 화이트, 올리빈 그린, 가넷 레드, 옵시디언 블랙의 4종류입니다. 색상은 모두 고급스러워보이지만 광택재질이라 지문등의 더러운것이 잘 묻을거 같은점은 단점입니다. 리뷰어에 따르면 지문등이 묻는 것이 싫은 사람은 크리스탈 화이트를 추천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5~6만엔(09.01.09 현재 73~88만원가량)정도의 넷북이 주로 팔리고 있지만 가격이 싼 대신 크기가 B5용지보다 크고 무게도 1kg을 넘는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VAIO P에 비하면 크고 무겁습니다. 'VAIO P'가 포켓스타일이라 불리고는 있지만 이름그대로 셔츠나 타이의 주머니에는 들어가기 무리이지만 자켓이나 바지등의 큰 주머니라면 무리없이 들어갑니다.

 ▲ VAIO P의 윗면, 마치 천연대리석과 같은 광택이 나고 있습니다.테스트기는 옵시디언 블랙모델입니다.

▲  VAIO P의 밑면, 나사머리가 하나도 보이지 않아 매우 깨끗한 모습입니다.

▲ VAIO P와 일반 DVD케이스와의 두께비교, VAIO P가 약간 두껍기는 하지만 거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 일반 잡지와의 크기 비교, VAIO P의 작은 크기를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  일본에서 사용되는 3호봉투와 크기가 거의 비슷합니다.


▲ 일반 성인이 입는 자켓이나 바지등의 큰 주머니라면 무리없이 들어갑니다.

○ VAIO P 주문시 일본 매장판매모델(아톰 Z520-1.3GHz), 오너메이드 모델(아톰 Z540-1.86GHz,128기가 SSD선택가능) 출시
○ 한국 소니코리아에서는 기본형(아톰 Z520-1.3GHz)과 고급형(아톰 Z530-1.6GHz,64기가 SSD) 출시


 'VAIO P'는 스펙에서 알 수 있듯이 넷북의 범주에 들어가는 제품은 아닙니다. 넷북은 보통 마이크로소프트나 인텔의 제약이 있기 떄문에 스펙이 일률적입니다. 예를 들면 SSD는 16기가 이하, 램은 1기가 이하, 운영체제는 윈도우즈 XP 홈에디션같은 제약말입니다. 그러나 'VAIO P'는 그런 제액이 없기 때문에 보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만한 매력이 있습니다.

 일본 매장모델의 CPU는 아톰 Z520(1.33GHz)이지만 VAIO 오너메이드 모델은 아톰 Z540(1.86GHz)이나 Z530(1.6GHz)를 선택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보통 다른 넷북에 들어가는 CPU는 아톰 N270(1.6GHz)이어서 Z540(1.86GHz)선택시 다른 넷북보다 좋은 성능을 가질 수 있습니다만 한국에서는 고급형 모델로 Z530(1.6GHz)모델만이 출시되기 떄문에 일반 넷북과의 성능차이는 없을 거라 보입니다. 메인칩셋은 인텔 시스템 컨트롤러 허브(US15W)를 장착하고 메모리는 2기가를 기본으로 채용하고 있습니다.(온보드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메모리추가는 불가능합니다.)  MID제품인 '윌컴 D4'도 'VAIO P'와 마찬가지로 아톰 Z520+US15W의 조합으로 되어 있지만 '윌컴 D4'는 메모리가 1기가여서 비스타를 돌리는데 약간의 버벅임이 있지만 'VAIO P'는 보다 쾌적하게 작동합니다.

 저장공간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오너메이드 모델의 장점입니다. 일본 매장모델은 1.8인치60GB HDD만 탑재되지만 VAIO 오너 메이드 모델에서는, 60GB HDD외에 64GB SSD나128GB SSD의 선택이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기본형에는 60GB HDD탑재되고 고급형에는 64GB SSD가 탑재됩니다. SSD는 HDD에 비해 충격이나 진동에 강하고 소비전력도 적게 들어가기 떄문에 휴대용노트북에는 최적의 저장장치입니다. 64GB SSD를 선택하면 15000엔(09.01.09 현재 22만원가량)정도가 추가되고 128GB SSD를 선택하면 40000엔(09.01.09 현재 59만원가량)이 추가되지만 그만큼의 가치는 있을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기본형이 119만원이며 고급형이 159만원입니다. 약 40만원정도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번에 테스트기기는 아톰 Z540과128GB SSD이며 윈도우 비스타도 경쾌하게 실행되었습니다.

 또한 일본판 매장모델은 운영체제가 윈도우 비스타 홈베이직이지만 오너메이드모델은  윈도우 비스타 홈 프리미엄이나 윈도우 비스타 비지니스버전을 선택해서 설치가 가능합니다.이번 테스트기기의 운영체제는 윈도우 비스타 홈베이직입니다. 한국에서는 기본형과 고급형 모두 윈도우 비스타 홈 프리미엄 버전이 설치됩니다. 한국에는 기본형이 비스타 홈 베이직, 고급형이 비스타 홈 프리미엄이 설치됩니다.

 'VAIO P'는 팬이 없는 팬리스 제품으로서 SSD를 장착하면 완전 무소음기기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HDD장착시에도 다른 기기에 비해서 소음은 매우 작은 편입니다.

○ 1600x768의 해상도의 울트라 와이드액정을 채택, 가변 토크경첩도 첫 채용

 'VAIO P'는 소니가 본 제품을 위해서 자체개발한 8인치의 울트라 와이드액정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해상도는 1600x768로 화면비는 25:12로 가로가 매우 긴 특이한 액정입니다. 10년전에 출시되었던 PCG-C1도 1024x480의 비슷한 화면비의 액정을 탑재했지만 그때에 비해서는 해상도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VAIO P'는 일반적인 노트북의 1280x800의 액정과 비교해도 한번에 표시할 수 있는 비율이 약 2배정도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일본 웹사이트는 최저 800x600의 해상도로 디자인이 되어 있어 웹피이지를 2개로 늘어놓고 볼 수 있습니다만 한국에서는 1024x768정도의 해상도가 요즘 웹페이지 대세라서 2개로 늘어놓고 보기에는 무리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액정판넬은 광택타입이며 발색도 선명하고 콘트라스트도 충분합니다. 액정의 해상도가 높아지면 표시되는 문자나 아이콘이 작아지는 단점이 있지만 윈도우즈 비스타의 DPI스케일의 설정을 변경하면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새롭게 탑재된 소니만의 독자적인 유틸리티인 '윈도우 정렬 유틸리티'가 있는데 이것이 매우 편리합니다. 이것은 클릭버튼의 오른쪽에 준비된 전용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윈도위의 사이즈와 위치를 자동적으로 변경하고 화면 가득히 정렬해주는 유틸리티입니다. 정렬 후 다시 전용버튼을 누르면 원상태로 돌아옵니다. 평소에 귀찮았던 아이콘 정렬등을 'VAIO P'는 버튼 하나만으로 처리 할 수 있는 것입니다.

 'VAIO P'의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가변 토크 경첩의 채용입니다. 가변 토크 경첩이란 액정을 닫은 상태에서 여는 상태까지의 힘이 많이 들어가고 조금 열면 그 힘을 주는 것이 점점 줄어들어 부드럽게 열리는 것입니다. 말로 설명하기는 힘들고 동영상으로 보여드려야 하지만 동영상의 링크가 없어서 하단에 써놓은 원본 사이트에 가서 한번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 'VAIO P'의 액정은 1600x768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 액정의 상하는 여백이 별로 없지만 좌우는 여백이 꽤 있는 편입니다.

▲ 'VAIO P'의 화면 캡쳐, 1600x768의 해상도에 가로가 길기 때문에 웹페이지 2개를 띄워놓아고 쾌적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 윈도우 정렬 전(좌), 윈도우 정렬 후(우) 윈도우 정렬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위와 같이 윈도우가 정렬됩니다.
 
○ 키보드와 포인트 디바이스의 성능은 우수

'VAIO P'는 본체의 사이즈가 정해지고 키보드 사이즈가 정해진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양손으로 쾌적하게 타이핑할수 있는 키보드의 크기가 정해진 다음 본체의 사이즈가 정해졌습니다. 본체 사이즈에 꽉 차는 키보드가 배치되어 있어 확실히 쾌적합니다. 키피치는 약 16.5mm이어서 양손으로 쾌적하게 쓸 수 있습니다.키와 키 사이가 떨어져 있는 고립키보드를 채택하고 있어 손가락이 긴 여성이라면 입력하기 쉽습니다. 키스트로크는 약 1.2mm이며, 일반적인 노트북에 비하면 약간 얕지만 가벼운 키 터치로 경쾌한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반각/전각'키가 'Esc'키의 우측으로 배치되어 있는 점을 빼면 배열도 표준적입니다. 덧붙여서 테스트기의 키보드는 일본어배열이지만 VAIO 오너 메이드 모델에서는 영문자 배열키보드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포인팅 디바이스로서는 스틱식 멀티 포인팅 디바이스가 탑재되어 있습니다.최근의 다른 노트북에는 패드 타입의 포인팅 디바이스가 탑재되는 제품이 많지만 패드 타입은 키보드 앞에 배치하여 다른 공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스틱식 디바이스는 거의 키보드 사이즈로 장착이 가능하고 스틱의 조작성도 양호한 편입니다.

키보드와 스틱식디바이스 모두 뛰어나며 일반 PC나 노트북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입력환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키피치는 약16.5mm, 키스트로크는 약1.2mm. 배열은 표준적이지만, '반각/전각'키가 'Esc'키의 우측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 스틱식 멀티 포인팅 디바이스를 탑재.손을 움직이지 않고 포인팅 조작이 가능해서 쾌적한 조작이 가능합니다.

○ 윈세그 기능도 내장안테나로 보다 스마트하게 사용가능

 'VAIO P' 오너 메이드 모델에서는 윈세그나 웹카메라의 유무도 선택이 가능합니다.(매장모델은 전모델이 웹카메라를 표준 탑재하고 있습니다.). 종래의 윈세그탑재 VAIO시리즈는 윈세그방송을 시청할때 안테나를 따로 꺼내야 했지만 'VAIO P'모델은 VAIO시리즈사상 최초로 내장안테나를 사용하여 안테나를 꺼낼일 없이 방송시청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한국출시모델에는 지상파DMB모듈이 포함되지 않아서 티비 시청이 불가능합니다. 약 31만화소의 웹카메라가 액정우측에 탑재되어 비디오 채팅등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윈도우즈를 기동하지 않아도 전용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곧바로 기동하여 음악이나 동영상등의 재생이 가능한 인스턴트모드의 탑재, 인스턴트모드는 리눅스를 베이스로 작동하고 있어 웹브라우저나 스카이프, 인스턴트 메신저등의 사용도 가능합니다. GUI는 소니답게 PS3나 PSP에서 많이 보던 XMB를 사용하며 커서키나 엔터키등을 사용해서 조작할 수 있습니다.

▲ 내장안테나를 이용하여 윈세그방송 시청 및 녹화가 가능합니다.

▲ 액정 우측 위편으로 30만화소의 웹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 인스턴트 모드의 화면, PS3나 PSP에서 많이 보던 화면입니다. 커서키와의 궁합도 좋은 편입니다.


▲ 음악 선곡중(좌), 음악 재생중(우) 심플한 화면이지만 기능은 충분합니다.

▲ 인스턴트 모드에서 웹브라우저(모질라 파이어폭스), 스카이프, 인스턴트 메신저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 메모리 카드 슬롯이나 무선 기능도 충실 

  인터페이스의 종류는 최소한이지만 USB 2.0포트가 좌우에 1개씩 배치되어 있는 점은 편리합니다. 또 우측면에는 옵션의 디스플레이/LAN 어댑터 접속용 연결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LAN 어댑터를 접속하면 외부 디스플레이 출력(아날로그 RGB)나 LAN(1000BASE-T)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 메모리 카드 슬롯으로서 SD카드 슬롯과 메모리스틱 듀오슬롯의 2개의 슬롯을 갖추고 있습니다. 두군데 모두 뚜껑이 더미 방식이므로 잃어버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VAIO 오너메이드 모델에서는 소비자들에세 호평을 받고 있는 소음제거헤드폰의 선택이 가능하며 이 헤드폰은 주위의 소음을 1/4로 감소 시킬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고급형 모델에만 이 소음제거헤드폰이 들어갑니다. 

 무선 기능도 충실해서 802.11 b/g와 Draft 802.11 n의 무선 LAN을 장착한것 외에도 블루투스 2.1+EDR의 탑재도 가능합니다. 게다가 VAIO 오너메이드 모델은 NTT도코모의 무선 WAN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무선 WAN기능을 추가하면 동시에 GPS기능도 추가되어 위치측정도 가능해집니다. 다만 윈세그와의 동시 탑재는 불가능합니다.

▲ 좌측면에는 USB 2.0포트와 헤드폰 출력단자가 있습니다.

▲ 우측면에는 USB 2.0포트와 디스플레이/LAN 어댑터용 포트가 있습니다.

▲ 우측면의 디스플레이/LAN 어댑터용 포트의 모습입니다.


▲ 전면에는 무선 스위치, SD/메모리스틱듀오 슬롯이 위치(좌). 카드슬롯과 무선스위치의 업뚜껑은 더미카드방식(우)


▲ 옵션의 디스플레이/LAN 어댑터 소형에다 경량으로 휴대에도 편리합니다. 'VAIO P' 접속용의 케이블 수납도 가능합니다.


▲ 'VAIO P'에 디스플레이/LAN어댑터 장착모습(좌) / 전용 노이즈 제거 헤드폰(우)

○ 얇은 두께의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 채용으로 약 9시간의 장시간 구동을 실현

 모바일 PC는 가볍고 작은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중요한 것은 배터리 구동시간이다. 몇몇 넷북을 제외하고는 배터리 구동시간이 2~3시간인 것이 대부분이어서 전원이 없는 곳에서는 장시간 사용이 불가능 합니다. 'VAIO P'는 얇은 두께의 리튬 이온 폴리머배터리를 채용하고 있으며 표준배터리로는 약 4.5시간, 옵션인 대용량 배터리로는 약 9시간의 장시간 구동이 가능합니다. 다만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면 본체 뒷부분의 두께가 10.8mm만큼 두꺼워지고 중량도 약 118g이 증가하지만 그래도 700g을 조금 넘는 정도여서 휴대성은 충분히 높습니다. 전원이 없는 곳에서는 대용량 배터리의 사용을 추천합니다.

 부속인 AC어댑터는 76.4 x 36 x 25mm의 크기로 매우 컴팩트하고 중량도 108g(AC케이블 제외)으로 매우 가볍습니다. 또한 AC어댑터와 옵션의 디스플레이/LAN어댑터는 결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다른 한쪽을 잊어버릴 걱정이 없습니다. 물론 결합된 상태에서도 그대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 베터리는 얇고 가벼운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 채용 / 표준 배터리는 2100mAh,7.4V입니다.


▲ 초소형 AC어댑터, 월마운트플러그어댑터 포함(좌), AC어댑터와 디스플레이/LAN어댑터를 결합시켜 사용이 가능합니다.(우)


▲ 배터리와 CD케이스와의 크기비교(좌) / AC어댑터와 CD케이스와의 크기비교(우)

○ 실용적인 퍼포먼스를 실현, 소형모바일로서의 매력이 큽니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실행하였습니다. 벤치마크 소프트 종류는 PCMark05, 3DMark03, FINAL FANTASY XI Official Benchmark 3의 3종류를 사용하였습니다.

비교 대상 제품으로는 엡손의 'Endeavor Na01 mini', NEC의 'LaVie Light', GIGABYTE의 M912X, 소니의 VAIO G까지 4종류입니다. 'VAIO P'이외의 모델들은 모두 윈도우 XP 홈에디션 또는 윈도우 XP 프로패셔널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벤치마크 결과는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소니

VAIO type P

엡손

Endeavor

Na01 mini

NEC

LaVie Light

기가바이트 M912X

소니

VAIO type G

CPU

Atom Z540(1.86GHz)

Atom N270(1.6GHz)

Atom N270(1.6GHz)

Atom N270(1.6GHz)

Core Solo U1300(1.06GHz)

비디오 칩

US15W내장 코어

Intel 945GSE내장 코어

Intel 945GSE내장 코어

Intel 945GSE내장 코어

Intel 945GMS내장 코어

PCMark05 Build 1.2.0

PCMarks

1476

N/A

N/A

1483

1340

CPU Score

1659

1472

1454

1472

1746

Memory Score

2438

2374

2348

2339

1919

Graphics Score

262

N/A

N/A

536

647

HDD Score

11271

4335

4246

4639

2245

3DMark03 Build 3.6.0

3Dmarks

427(1,024×768)

741(1,024×600)

720(1,024×600)

684(1,024×768)

661(1,024×768)

CPU Score

156(1,024×768)

245(1,024×600)

238(1,024×600)

236(1,024×768)

328(1,024×768)

FINAL FANTASY XI Official Benchmark 3

HIGH

363

N/A

N/A

998

1319

LOW

718

1466

1378

1438

1955

Windows익스피리언스(experience) 인덱스

프로세서

3.4

N/A

N/A

N/A

N/A

메모리(RAM)

4.2

N/A

N/A

N/A

N/A

그래픽스

5.9

N/A

N/A

N/A

N/A

게임용 그래픽스

3

N/A

N/A

N/A

N/A

프라이머리 HDD

5.7

N/A

N/A

N/A

N/A


'VAIO P'의 성능은 코어2듀오 탑재의 B5크기의 노트북은 이길 수 없지만 비스타를 실용적으로 움직이려면 충분하고 사이즈와 성능의 밸런스가 좋은 제품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일본 매장모델은 10만엔(09.01.09 현재 146만원가량) 전후, VAIO 오너메이드 모델의 직판가격은 79800엔(09.01.09 현재 117만원가량)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한국가격은 기본형이 119만9천원 고급형이 159만9천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서 다른 넷북에 비하면 가격은 비싸지만 휴대성이나 액정해상도, SSD용량, 배터리 구동시간등을 따지고 보면 충분히 값어치를 할 만한 제품입니다. 하드웨어적인 완성도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소프트가 미리 설치되어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VAIO P'는 사양이 일률적이면서 가격경쟁으로만 돌입하고 있는 넷북에는 없는 매력이 있는 제품입니다. 소형 모바일 기기의 새로운 스타일을 개척한 제품으로서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2부 소니 넷북 'VAIO P' 리뷰 - 기능편 - http://bastof.tistory.com/210

출처 : http://pc.watch.impress.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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