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세이프 PS2형 하드웨어 키로거 제대로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타입세이프 PS2형 하드웨어 키로거 제대로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최근 해킹사례가 많이 들려옴에 따라 많은 분들이 백신프로그램이나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예전에는 백신을 컴퓨터에 설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컴퓨터에 꼭 백신을 설치하고는 합니다.

여러 해킹사례중에 종종 들려오는 것이 키보드로 작성하는 내용을 가로채가서 타인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례도 있는데요. 이러한 기능을 하는 것을 바로 키로거라고 합니다.

이러한 키로거를 이용해서 아래와 같은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구요

YTN: 한인 학생, 컴퓨터 해킹으로 성적 조작

LA 중앙일보: 고교생들 성적 조작 범행…"대담·치밀·영악"

키로거는 소프트웨어 방식과 하드웨어 방식이 있는데 사실 소프트웨어 방식의 경우 백신이나 보안프로그램으로 손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드웨어 방식으로 되어 있는 키로거의 경우에는 컴퓨터 외부에서 독립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발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사실 키로거의 본래목적은 컴퓨터에 쓰여진 내용을 확인하거나 정전, 데이터 손실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사용자의 주의가 요하는 제품입니다.

남은 내용을 보시기 전에 하단의 손가락 버튼을 눌러주시면 블로거에게 힘이 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도 하드웨어 키로거로 타입세이프라는 제품입니다.

제가 사용한 제품은 PS2방식으로 PS2방식과 USB방식 2가지로 판매중입니다.

사실 타입세이프의 모습은 일반적으로 키보드에서 종종 사용하는 젠더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한쪽은 PC본체와 연결이 가능합니다

반대편은 키보드와 연결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실제 PC에 연결전과 연결후의 모습입니다. 겉으로 봐서는 젠더와 크게 다름이 없는 모습입니다.

PC에 연결한 후 사용하다 저장된 내용을 보고 싶을 경우 PS2 타입은 메모장을 열고 k,b,d를 동시에 눌러주면 아래와 같은 메뉴가 나타나게 됩니다.

해당 메뉴에 따라 내용을 확인하거나 지울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메뉴의 경우 영어로 출력이 되기 때문에 타입세이프 블로그(http://typesafe.tistory.com)에 있는 한글문서의 경우 한영변환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타입세이프는 외부에서 작동하며 키보드의 모든 입력값을 저장하는 기기이기 때문에 양날의 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래 용도인 정전이나 데이터 손실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할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리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