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는 가라 갤럭시탭(SHW-M180S)이 왔다 가격은 30만원 예정

[아이패드는 가라 갤럭시탭(SHW-M180S)이 왔다 가격은 30만원 예정]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던 갤럭시탭(SHW-M180S)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해외판 갤럭시탭의 경우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국내판 갤럭시탭의 경우 일정부분 변경이 되서 나온다 하여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서울 서초 서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탭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페이스북과  판도라 TV, 그리고 삼성전자 SMNR을 통해  9시40분부터  10시 40분까지 온라인으로 생중계가 되었습니다.

갤럭시탭의 소개는 딱딱한 프리젠테이션 방식이 아닌 뮤지컬 같은 분위기의 프리젠테이션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신종균 사장이 나와 양복 안주머니에 갤럭시탭을 넣는 시연을 보여 주며, 7인치로 휴대성과 가벼운 무게로 아이패드보다 나아보이는 이동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아이패드보다 작은 크기는 큰 화면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는 약점으로 보일 듯 합니다. 이부분은 유저마다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섣불리 장점이나 단점으로 단정짓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탭은 해외판과 달리 국내에 특화된 앱과 기능이 포함되었으며, 도서, 잡지,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하나로 모은 리더스 허브를 포함해 사전, 국내에 실정에 맞게 우리 생활에 도움이 되는 애플리케이션 및 DMB TV 아이나비 네비게이션 등 e-리딩, e-러닝, 멀디미디어, 유틸리티, 스마트워크 등 5가지의 카테고리를 통해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접근했습니다.

한편, 갤럭시탭은 이미 알려진 대로 7인치(1024×600)로 출시되며 두께는 11.98mm, 무게 386g입니다.

또한 실제 종이책처럼 책장을 넘기는 3D 효과와 이메일 등을 보면서 화면 분할 적용이 가능한 스플릿 뷰(Split View)를 적용했습니다. 또한 전후면에 장착된 카메라로 다양한 샷 기능을 제공하며, Adobe Flash가 지원되어 PC와 같은 인터넷환경을 즐길 수 있으며 영상통화, 3G, 와이파이, 블루투스, GPS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배터리(4000mAh)는 7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본 기자들에 의하면 인터넷접속은 매우 빠르며 기존의 갤럭시S와 비슷한 정도의 속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7인치의 갤럭시 탭은 네비게이션을 사용하기에 가장 적당한 화면크기를 나타내며 높은 해상도로 인해 지도를 보는데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가격은 출고가가 90만원 약정시 최저 구매 가격은 30만원이라고 합니다

다만  비교적 저렴한 와이파이 모델의 출시계획이 연내 출시계획이 없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 국내 출시전 먼저 출시한 갤럭시 탭이 타블렛PC시장에서 어떻게 자리를 잡을 지 기대가 됩니다.